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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女 사브르,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4년 만에 쾌거
작성 : 2023년 07월 31일(월) 13:21

사진 = FIE(국제펜싱연맹)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4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국제펜싱연맹(FIE)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사브르에서 우크라이나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지수, 전하영, 전은혜, 최세빈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2020, 2021년에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11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메달 획득에 나선 대표팀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튀르키예(45-21), 8강에서 아제르바이잔(45-43)을 꺾고 준결승까지 올랐다. 이후 헝가리에게 39-45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

이어진 3·4위전에서는 우크라이나를 45-32로 제압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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