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강예슬의 신곡 '목련' 뮤직비디오 속 비주얼과 영상미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강예슬의 신곡 '목련'이 발매된 가운데, 강예슬은 사랑의 진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강예슬은 청아한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함께 공개된 '목련' 뮤직비디오를 통해 맑은 음색 못지않은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해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대만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목련' 뮤직비디오에서 강예슬은 대만 로맨스 영화 주인공 같은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물론, '목련'과 잘 어울리는 꽃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강예슬은 섬세한 표정 연기와 함께 아련한 감성을 대중에게 그대로 전했고, 청량하면서도 옛 감성이 가득 담긴 애절한 분위기로 '목련'이 지닌 진한 그리움을 표출했다.
강예슬이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목련'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린 가운데, 강예슬은 이번 새 싱글 '목련'을 통해 한층 물오른 비주얼 외 감미로운 목소리와 깊은 여운까지 안기며 "배우 해도 될 거 같다", "2000년대 대만 감성이 담겨있어 좋다", "뮤직비디오가 감동적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때 그 시절의 봄을 연상시키는 강예슬의 신곡 '목련'은 못다 이룬 사랑의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명곡 '연리지(連理枝)'를 작사한 이용구 작사가와 트롯계 어벤져스 마아성, 전홍민 작곡팀이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목련' 속 한국 전통 악기인 대금과 중국 전통 악기 얼후와 쟁과의 앙상블은 애절함을 표현했고, 강예슬의 청아한 목소리는 음악과 하나가 되어 봄이 다시 찾아온 것만 같은 착각을 안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