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맨시티는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아이메릭 라포르트, 로드리,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이 출전,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킨다.

아틀레티코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찰라르 쇠윈쥐, 로드리고 데 파울, 코케, 앙투안 그리즈만, 토마 르마, 사무엘 리누, 알바로 모라타, 악셀 비첼, 마리오 에르모소가 나서며 얀 오블락 골키퍼가 장갑을 낀다.

두 팀은 전적은 1승 1무로 맨시티가 앞서고 있다. 지난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했으며 1차전 맨시티가 홈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원정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맨시티와 최고의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는 아틀레티코의 맞대결이 벌써 흥미롭다. 맨시티는 에이스 케빈 더브라위너를 제외하면 다수의 선발 선수가 먼저 경기장에 나서며, 아틀레티코 역시 오블락을 비롯해 모라타, 그리즈만, 코게 등 주력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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