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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9G 연속 선발' QPR, 에버턴에 1-3 완패
작성 : 2014년 12월 16일(화) 08:02

윤석영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윤석영(24)이 9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QPR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EPL 16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한 QPR은 시즌 전적 4승2무10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승리한 에버턴은 시즌 5승6무5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윤석영은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상대 윙어들을 효과적으로 막았지만, 팀 수비진의 붕괴로 대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3분 에버턴의 로스 바클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QPR은 10분 뒤 케빈 미랄라스에게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마쳤다.

후반 8분 스티븐 네이스미스에게 헤딩으로 3번째 골까지 내준 QPR은 후반 35분 보비 자모라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이미 승패가 결정된 후였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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