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신변 위협에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28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를 확인했다"며 강경 대응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7월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을 포함,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서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신고 및 삭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10일 데뷔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ZEROBASEONE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되었습니다.
관련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아래와 같이 대응하고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당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7월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을 포함,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서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신고 및 삭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웨이크원 공식 메일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