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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결정…손흥민의 레버쿠젠, AT마드리드와 맞대결
작성 : 2014년 12월 15일(월) 21:32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빅이어'에 도전하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팀들의 대진이 결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에서 2014-2015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행사를 가졌다.

추첨 결과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샬케(독일)와 만난 가운데,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2년 연속 맞붙게 됐다. 지난 시즌엔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8강에 오른 바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독일)은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격돌한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샤흐타르(우크라이나)와 만났다.

이 외에도 첼시(잉글랜드)는 파리 생제르망(프랑스)과,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도르트문트(독일)와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포르투갈)는 바젤(스위스), AS모나코(프랑스)는 아스널(잉글랜드)과 격돌한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은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차전은 2015년 2월 18일과 19일, 2차전은 3월 11일과 12일에 열린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레알 마드리드-샬케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버쿠젠
도르트문트-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샤흐타르
첼시-파리 생제르망
포르투-바젤
AS모나코-아스널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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