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AT마드리드가 팀 K리그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AT마드리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일정을 소화 중이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 2분 로드리고 데 파울의 슈팅을 이창근 골키퍼가 막아섰고, 2분 뒤에는 주민규가 AT마드리드의 골문을 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전반 7분에는 AT마드리드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첫 득점이 터졌다. AT마드리드가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줬다. 전반 13분 상대 세트피스를 막은 뒤 빠르게 역습을 진행했고 토마 르마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즈만의 슈팅은 골키퍼 발에 막혔으나 골문 앞 르마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AT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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