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한국가스공사에 김동량을 내주고 이윤기와 박찬호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베테랑 김동량은 한국가스공사로 향하고, 이윤기와 박찬호가 KT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서울 삼성을 거친 김동량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로 KT 유니폼을 입었으나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박찬호와 이윤기는 각각 2019년, 2020년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기대주다.
상무에서 군 목부 중인 이윤기는 오는 11월 전역 후 KT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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