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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KDB 한국 입성'…맨시티, 입국 완료
작성 : 2023년 07월 27일(목) 18:42

엘링 홀란드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땅을 밟았다.

맨시티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선수들을 함께 입국장을 나왔으며 펩 과르디올라를 비롯해 케빈 존 스톤스, 칼빈 필립스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그리고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노란 선글라스를 착용한채 위풍당당하게 걸어나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을 확정하고 오랫동안 바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 유럽 최정상에 올랐다. 

맨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B팀을 시작으로 1군팀을 이끌며  최고의 팀을 만들었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2008-2009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2010-2011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커리어를 알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시티로 넘어와서는 7년 동안 5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1976년 이후 47년 만에 한국에 온 맨시티는 28일 비공개 훈련을 가진 뒤 29일 오전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행사를 가진 뒤 서울 월드컵경기장으로 넘어와 유스클리닉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30일에는 AT마드리드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이후 잉글랜드로 넘어가 다음 달 7일에 열리는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를 시작으로 2023-2024시즌을 맞이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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