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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조별리그서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E조
작성 : 2023년 07월 27일(목) 18:41

황선홍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E조에 묶였다.

한국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식 결과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E조에 속했다.

남자 대표팀은 2014년부터 최근 2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된다. 각 조 2위까지 12개국과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1포트로 분류된 한국은 바레인, 쿠웨이트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황선홍호는 오는 9월 19일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차전은 9월 21일, 최종전은 23일에 열린다.

황선홍호의 최종 명단은 이미 공개됐다. 하지만 핵심 공격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차출 여부와 음주운전 전력으로 낙마하 수비수 이상민(성남FC)의 대체자의 합류 여부가 아직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조편성

A조=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B조=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
C조=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
D조=일본, 팔레스타인, 카타르
E조=한국,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F조=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탄, 대만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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