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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K리그와 파트너십 계약 4년 연장
작성 : 2023년 07월 27일(목) 14:53

사진=E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Inc. EA)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4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상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양사 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파트너십 체결을 공표했으며, 협약식에는 K리그 조연상 총장, EA 코리아 유휘동 대표, 팀K리그 나상호, 배준호, 백승호, 설영우, 이승우가 참석했다.

또한 EA 코리아는 K리그와 함께 글로벌 FC FUTURES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교육부와 손잡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한국 축구 및 게이머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휘동 EA 코리아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협업해 온 K리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은 K리그와 함께 EA 새로운 브랜드 FC의 중요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됐다"며 "양측의 협력이 한국 축구와 축구 게임 시장 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K리그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파트너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류선영 EA 아시아 풋볼 파트너십 실장은 "K리그는 EA 스포츠 FC의 세계적 축구 게임의 가치를 전달할 아시아의 중요한 축구 파트너로서, 미래 축구경험 확장이라는 EA 스포츠 FC의 비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 EA 스포츠 FC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장은 "EA 스포츠는 K리그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로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EA 스포츠와 K리그는 2020년부터 eK리그를 만들어 게이머 팬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앞으로는 FC FUTURES 프로그램으로 풀뿌리 축구 발전을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EA 코리아와 K리그가 함께 만들어갈 한국 축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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