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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데뷔'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오늘(27일) '엠카' 출격…음방 최초 공개
작성 : 2023년 07월 27일(목) 12:31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역대급 케미의 무대를 선사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셔누X형원은 27일(오늘)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번째 유닛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러브 미 어 리틀'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너만의 내가 되기 위한 셔누X형원의 사랑방식이 섬세하고도 엣지있는 보컬과 퍼포먼스로 표현됐다.

특히 '러브 미 어 리틀'은 이번 유닛 앨범을 위해 형원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메인 댄서 셔누가 안무팀 프리마인드와 함께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정식 무대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셔누X형원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8년 내공이 집약된 역대급 유닛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룹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 댄서를 맡고 있는 댄스 주축이자, 몬스타엑스의 피지컬 멤버로 손꼽히는 만큼 시원시원한 안무 표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셔누X형원은 지난 2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발매하고 몬스타엑스 최초 유닛으로 출격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과 형원의 또 다른 자작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를 비롯한 총 다섯 개의 수록곡에 타인의 시선 속 존재하는 수많은 '나'를 맞이하는 두 사람의 시선을 담아냈다.

그룹과는 또 다른 색깔의 유닛으로 재탄생한 셔누X형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그간 쌓아온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함은 물론, 더욱 짙고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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