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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100m 준결승 9위…0.02초 차로 결승 진출 실패
작성 : 2023년 07월 26일(수) 20:46

황선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선우(강원도청)이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26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FINA)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8초08을 기록했다.

준결승에 출전한 16명의 선수 가운데 9위를 기록한 황선우는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전날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오전에는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8초20을 기록, 전체 공동 1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내친김에 두 종목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8위 잭 알렉시(미국, 48초06)와 단 0.02초 차이로 결승 티켓을 가져오지 못했다.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한 매튜 리차즈(영국)은 47초47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카일 찰머스(호주, 47초52)가 그 뒤를 이었다.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47초66으로 5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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