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된 방송인 현영이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TV조선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현영이 오는 27일 방송되는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영은 지난 19일 방송분에도 출연하며 방송 일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앞서 현영은 피해금액 약 140억대로 추정되는 맘카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이자 상품권 사기 범인 A 씨에게 5억을 빌려준 후 5개월 간 이자로 월 3500만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관련해 현영의 소속사는 현영이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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