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황정음의 해외 동물원 인증샷이 도마 위에 올랐다.
황정음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며 동물원 관람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호랑이가 철조망 위에 엎드려 있거나, 사자가 먹이를 먹으려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호랑이와 사자를 가까이서 본 황정음은 "귀여운 발바닥"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사진 속 호랑이와 사자가 야윈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쏟았다. 이에 열악한 환경의 동물원을 향한 비난과 이를 방문한 황정음에게도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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