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힘든 투병 이후 달라진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송필근은 "괴사성췌장염 비포애프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엔 똑같은 양복을 입은 투병 전, 후의 송필근의 모습이 담겼다. 통통하던 볼살이 사라지고, 홀쭉해져 양복이 이제는 헐렁해진 모습이지만 환한 미소를 지어보여 누리꾼의 걱정을 덜었다.
또 다른 버전의 프로필 사진도 공개됐다. 건강을 되찾고 산뜻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앞서 송필근은 지난 2월 괴사성 급성췌장염 투병 소식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무사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점차 회복한 송필근은 지난 4월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kg 감량하고 돌아왔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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