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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비치 골프링크스, 한국·아시아 넘어 '글로벌 톱100' 겨낭한다
작성 : 2023년 07월 25일(화) 13:4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의 페블비치'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가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바라본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넓은 바다와 바다에 섬을 수놓은 듯한 다도해의 절경, 아름다운 해안선, 아기자기한 소나무숲은 오직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이러한 매력이 알려지면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를 찾는 골퍼들이 늘었고,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코스' 등에 선정되며 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톱100 골프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의 목표다.

이를 위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지난 1일부터 비회원제 코스로 새롭게 출발해 골퍼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중골프장의 세제 혜택을 포기하더라도, 골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와 골프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 3월에는 클럽하우스를 리노베이션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골프텔을 선보이며 골퍼들의 편의를 늘렸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골프'다. '진짜 골퍼들을 위한 CC'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골프 그 자체를 가장 신경 쓰고 있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먼저 2024년까지 페어웨이 잔디를 최고급 벤트 그라스종으로 100% 치환할 예정이다. '한국의 페블비치'라는 별명처럼, 페블비치에 버금가는 명품 코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골프의 본질적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워킹골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캐디와 카트 없이 골프의 매력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클럽 내 비치된 1인 수동카트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2인 라운드를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으며, 티업 간격도 10분으로 늘려 보다 여유로운 라운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로봇 캐디, 1인용 카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골프 문화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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