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SBS의 금토드라마 '악귀'가 방송 시작 후 5주만에 TV-OTT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25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인 펀덱스가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3.5% 증가한 '악귀'가 '킹더랜드'의 5주 연속 1위를 저지했다.
이에 '킹더랜드'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tvN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로운 사기', ENA의 '행복배틀'이 각각 3위, 4위, 5위로 종영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의 'D.P. 시즌2'과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의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6위와 7위에 올랐다. 그 뒤로 8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 ENA '남남', TV CHOSUN의 '아씨두리안' 순이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 부문에서는 '킹더랜드'의 이준호와 임윤아가 여전히 4주 연속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다.
뒤이어 '악귀'의 김태리(3위), 오정세(4위), '이로운 사기'의 천우희(5위), '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6위), 안재현(7위),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신혜선(8위), '이로운 사기'의 김동욱(9위), '악귀'의 김해숙(10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해숙은 화제성이 404.24% 증가하며 출연자 화제성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가 23년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드라마 29편과 이 작품들에 출연한 출연자들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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