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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반칙+GK 실수' 女 축구, 콜롬비아전 0-2로 끌려가…전반 종료
작성 : 2023년 07월 25일(화) 11:45

볼 경합 중인 조소현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반드시 잡아햐하는 콜롬비아에게 두 점 차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소화 중이다.

한국은 이금민, 최유리, 손화연을 앞세워 공격을 펼쳤고, 중원에 조소현, 지소연이 힘을 보탰다. 

그러나 아쉽게 먼저 실점했다. 전반 29분 상대의 연이은 슈팅을 막는 과정엣 심서연의 팔에 공이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찍었고, 키커로 나선 카탈리나 우스메가 윤영글 골키퍼 방향을 속이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상대 흐름에 실수까지 더해져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 38분 상대 린다 카이세도가 골킥을 끊어낸 뒤 좌측면을 허물었고, 박스 앞쪽에서 슈팅까지 시도했다. 윤영글 골키퍼가 정면에서 막는 모습이었으나 공의 회전으로 인해 높게 떠올랐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0-2로 끌려가게 됐다.

그리고 전반 막판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이금민이 헤딩을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