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녹색 바탕의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새로운 2023-2024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가 새로 발표하는 원정 유니폼은 짙은 녹색 바탕에 희색 세로 줄무늬가 새겨져있다. 구단 마크, 아디다스 로고, 스폰서 마킹 모두 흰색을 띄고 있다.
원정 유니폼을 공개한 맨유는 "20년 전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상징적인 세로 줄무늬를 되살리며 구단의 초기 시절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디자인에 대해 "이번 원정 유니폼은 구단의 초창기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녹색으로 재해석했다. 붉은 선은 맨체스터 도시의 붉은 벽돌을 연상시키는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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