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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배라쿠다 챔피언십 공동 28위로 마무리…바티아 우승
작성 : 2023년 07월 24일(월) 11:06

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을 공동 28위로 마쳤다.

노승열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6점을 얻으며 공동 28위(30점)에 자리했다.

이 대회 경기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준다.

첫날 23점을 획득해 단독 선두에 올랐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5점을 잃고 12위로 내려갔다.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6점씩을 추가했으나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4년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노승열은 다음 기회를 노려보게 됐다.

우승은 아크셰이 바티아(미국)가 들어올렸다. 40점으로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4라운드 공동 1위에 오른 바티아는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36번째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바티아는 상금 68만4000달러(약 8억8000만 원)도 수확했다.

반면 3라운드를 선두로 마쳤던 로저스는 데뷔 첫 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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