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제롬이 돌싱남으로 깜짝 등장했다.
23일 밤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모인 미국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 돌싱남은 "미국에 어렸을 때 왔다. 제가 한 살인가, 두 살 때부터 계속 왔다 갔다 하다가 미국에서 대학교 다니고 미국에서 살게 됐다. 일한지 6년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낯익은 돌싱남의 목소리에 이지혜는 "설마?"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등장한 돌싱남의 정체는 제롬이었다. 이혜영은 "그때 제가 엑스라지 의상을 맡았다. 너무 잘 안다"고 깜짝 놀랐다.
실제로 제롬은 직접 '돌싱글즈4'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이혜영은 "외로웠겠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앞서 제롬은 국내에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다. 2014년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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