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하하가 전소민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 번째 '유재석의 문화유산답사기'로 꾸며져 경주를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선캡을 쓴 전소민에게 "너 이거 안 어울려. 그래서 내가 하나 갖고 왔어"라며 사비로 준비한 모자 선물을 꺼냈다.

이어 "나도 모자 좋아하잖아. 모자 쇼핑하다가 딱 너한테 맞는 걸 찾았다"고 선물을 건넸다.

하하가 선물한 모자를 본 '런닝맨' 멤버들은 비둘기핏을 예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전소민은 "왜 쓰지도 않았는데 웃는 거지?"라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자를 착용한 전소민은 마치 모자 안에 비둘기를 숨겨놓은 듯한 비둘기핏을 보여줬다.

이에 하하는 "저스틴 비버 보고 있나?"라며 "63빌딩 같다. 넌 뚜껑이 있어야 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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