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계속해서 내리는 장맛비에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3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대전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 잠실 SSG 랜더스-LG 트윈스전이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세 구장 모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광주, 잠실 경기는 이틀 연속 취소됐다. 최근 10연승을 기록 중이던 두산은 이날 승리할 경우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두산은 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1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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