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에 위치한 PBA 스타디움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홍보대사 차유람이 인사를 하고 있다.
PBA 전용 구장인 PBA 스타디움에서는 8개의 테이블(메인테이블 2개, 서브테이블 6개)과 200여석의 관중석이 마련됐다.
PBA 스타디움은 프로당구협회가 출범부터 계획해 온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PBA는 지난 2021년 'PBA 전용구장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보금자리 확보에 나섰고, 지난해 말 부지를 선정해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 약 3개월여 공사 끝에 단장을 마쳤다.
특히 이번 전용구장은 PBA 팀리그에 새로운 팀을 출범해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SY(에스와이)그룹이 전용구장 건립특별후원금을 지원해 큰 힘이 됐다.
전용 구장에서는 PBA 투어 뿐만 아니라 2부(드림 투어), 3부(챌린지 투어)에 등록된 800여 명 선수들이 출전하는 연간 300일 이상, 30여 개 투어 및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또한 당구 관련 방송 제작, PBA 투어 관련 각종 이벤트와 PBA 기념품 판매 등 말 그대로 'PBA의 메카'가 될 예정이다.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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