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비던스 멤버 김바울과 뮤지컬 배우 권수임이 결혼한다.
김바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가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주었다. 이 소중한 사람과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바울은 "라비던스의 김바울, 뮤지컬 배우 김바울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바울은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 3' 라비던스 팀으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잭 더 리퍼', '마타하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다수 뮤지컬 작품서 활약했다.
권수임은 뮤지컬 '썸씽로튼', '트롯연가', '사랑했어요' 등에서 앙상블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오는 8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 이하 김바울 SNS 전문.
안녕하세요. 김바울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활동을 시작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뮤지컬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소중한 사람과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라비던스의 김바울, 뮤지컬 배우 김바울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저희의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