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트라이비 진하가 팀에서 탈퇴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한다.
21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트라이비 공식 SNS를 통해 진하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진하는 지난해 5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와 휴식에 집중해왔다"라고 알렸다.
다만 최근까지도 진하의 복귀 및 향후 연예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진하 본인과 합의 하에 트라이비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진하의 탈퇴로 트라이비는 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트라이비는 지난 2021년 1집 싱글 'TRI.BE Da Loca'를 발매,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W.A.Y'를 발매했다. 지난 5월엔 영어 버전 음원 'WONDERLAND'를 발표했다.
▲이하 티알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티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라이비 멤버 '진하'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먼저, 트라이비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진하는 지난해 5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와 휴식에 집중해왔습니다.
최근까지 당사는 진하 본인과 함께 향후 연예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오랜 시간 팬들이 기다려 주신 만큼 복귀를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진하 본인과 합의 하에 트라이비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건강 회복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트라이비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그동안 진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6명의 트라이비 멤버들과 진하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