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미향과 이정은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미향-이정은5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합작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미향-이정은5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파울라 네토(남아공)-아멜리아 루이스(미국, 이상 14언더파 126타)와는 6타 차.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되며,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미향-이정은5은 첫날 포섬 경기에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하며 공동 18위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 포볼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공동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유해란-홍예은, 노예림(미국)-주수빈은 각각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강혜지-티파니 챈(홍콩)은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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