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박선혜 PD가 시즌3에 출연한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 커플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박선혜 PD, 방송인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돌싱글즈4'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미국에서 펼쳐지는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다. 23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선혜 PD는 앞선 시즌인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 출연자 옥순의 공개 열애에 대해 "'돌싱글즈' 출연자들은 아들, 딸 같은 느낌이 있다. 다 잘되셨으면 좋겠고, 많이 사랑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류를 내실 때부터 그 과정을 봐서 얼마나 절실하게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는지 알기 때문에 어떤 경로든 좋은 분을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박선혜 PD는 "다른 프로그램 출연자랑 만나는 것이 재밌고 신기했다. 유현철이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얼마나 좋은 아빠인지 봤기 때문에, 옥순님도 아이를 키우셔서 같은 양육자로서 잘 지내는 것 같다. 새로운 가족을 이뤄서 살 고 있는 것이 프로그램 취지랑 맞는 것 같다"고 응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