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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 父 죽음 진실 알았다…"이종원이 사주" [종합]
작성 : 2023년 07월 19일(수) 20:36

사진=KBS2 비밀의 여자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아버지 죽음의 비밀에 가까워졌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최윤영)이 아버지 죽음을 사주한 인물이 남연석(이종원)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주애라에게 약점까지 잡힌 남연석은 편 비서(편상국/이명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열을 올렸다. 그는 "절대 살아 돌아와선 안 된다. 어떻게든 찾아"라고 지시했다.

남연석의 통화 내용은 주애라가 몰래 숨겨둔 핸드폰에 녹음된 상태였다. 주애라는 녹음 속 '편상국'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편상국이 남연석의 본부장 시절 비서란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사이 죽을 위기를 넘기고 눈을 뜬 편상욱은 시계방 사장에게 부탁해 남만중(임혁)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차영란(김예령)은 회사 주가 문제로 남만중이 여행 중이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남지석(박형준)은 남만중 시계를 수리하기 위해 편상국이 숨어있는 시계방에 남연석과 동행을 부탁했다. 남만중과 시계방 사장의 돈독한 관계를 알고 있었던 남지석은 남만중이 여행 중인 것이 아니라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화를 몰래 엿들은 편상국은 남연석을 의심했고, "남 회장이 날 잡으면 분명 죽이려 할 것. 날 찾는 건 시간 문제"라며 불안에 떨었다.

정겨울 측도 편상국을 찾고 있었는데, 누군가 자신들을 방해 중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남유진(한기웅) 비서를 통해 남유진 차량의 블랙박스를 얻는데 성공했다. 처음엔 남유진을 의심했지만 남유진의 차량은 계속 주차돼 있었고, 남유진 대신 남연석이 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최겨울은 남연석이 철물점에 갔었단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서태양(이선호)에게 이를 공유했다. 두 사람은 남 회장이 편상국을 찾고 있는 것인지 의아해하던 그때, 최겨울에게 연락을 취한 편상국은 "(정)현태 형(최재성)을 죽이라고 사주한 건 바로 남연석 회장이다"라고 폭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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