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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짝사랑돌' 미래소년, 스포티 청량 입고 음방 1위 정조준 [ST종합]
작성 : 2023년 07월 19일(수) 16:08

미래소년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스포티 청량 콘셉트로 '국민 짝사랑돌'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9일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미니 5집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동표는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엄청 청량한 곡이니까 올 여름을 미래소년과 함께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전 앨범에서 소년 시리즈의 첫 서막을 열었고, 이번에는 스포티함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준혁은 "미래소년이 스포티함과 딱 맞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워낙 활동적인 걸 좋아하고 앨범 콘셉트가 농구인데 농구를 하는 멤버도 있다"고 웃었다.

타이틀곡 '점프!(JUMP!)'는 팝, 뉴잭스윙, 얼터너티브 록의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곡이다. 리안은 "한 번 들으면 계속 머리에 맴도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농구공이 통통 튀는 것처럼 엄청 리드미컬한 곡이다. 안무 동작에도 농구 하는 듯한 동작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것도 체크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은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엄청 강렬하고 임팩트 있게 들어서 이번 활동 때 팬분들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면서 활동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안무 부분도 기대했다. 곡 듣기 전에 앨범 콘셉트 설명을 들었는데 너무 적합한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유빈은 "'점프!'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라 생각해서 아침에 출근하시는 직장인이나 등교하시는 학생분들이 들으시면 조금이라도 힘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미래소년 / 사진=팽현준 기자


특히 이번 컴백은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된 이후 첫 컴백으로 관심을 모았다. 유빈은 "더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할 것 같다. 전원 성인이 돼서 좀 더 형들한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점이 생긴 것 같다"고 웃었다.

카엘 역시 "제대로된 섹시 콘셉트를 했으면 했는데 모두가 성인이 됐다. 한번쯤은 섹시 콘셉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활동 목표도 언급했다. 카엘은 "구체적인 목표는 음악방송 1위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팬분들께서 저희 공백기를 기다려주셨다. 이번에 10개월 가량 공백기를 거쳤는데 긴 시간을 기다려주셔서 최대한 무대로서 보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리안은 "저희 멤버 준혁이가 부상으로 활동을 같이 못하게 돼서 다음에 준혁이가 다시 돌아와서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게 됐을 때 더 많은 팬분들과 더 큰 함성소리를 들리게 해주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원하는 수식어는 '국민 짝사랑돌'이다. 카엘은 "개인적인 말인데 국민 짝사랑돌이라 불리고 싶다. 저희가 이번에 소년다운 매력이 많이 보이고 스포티하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짝사랑을 할 만한 모먼트가 보이는 앨범이라 국민 짝사랑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미래소년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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