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 과정을 공개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팀에 합류했다. 그는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중 한 명이었다. 수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냈으나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적을 확정했다.

뮌헨은 김민재의 합류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SSNS에 김민재 관련 소식을 게시했다. 그를 향한 평가, 소개 등 많은 콘텐츠들이 올라왔고 그 중 한국에서 진행됐던 메디컬 테스트 또한 공개됐다.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배려를 보였다. 올 여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김민재에게 의료진을 파견해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뮌헨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는 한국의 한 병원에서 검사가 이뤄졌고 뮌헨 관계자들이 그의 상태를 계속해서 바라보고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재는 이미 뮌헨의 훈련복을 입고 미소 띈 얼굴로 메디컬을 받으며 구단 관계자와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모든 검사가 마치고 김민재는 준비된 뮌헨의 유니폼을 지급받았다. 자녀를 위한 유아용 의류까지 선물 받으며 고마워했따. 그리고 그는 핸드폰을 들고 뮌헨 팬들에게 보내는 입단 영상을 촬영하며 인사를 남겼다.

영상은 약 4분짜리다. 비밀리 진행됐던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 과정이 전반적으로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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