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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오빠' 윤상→박남정, 2세까지 '케이팝★' 반짝 [ST이슈]
작성 : 2023년 07월 19일(수) 10:50

윤상 이찬영, 박남정 박시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부터 박남정, 심신 등 그 시절 꽃미남 오빠들이 이번엔 2세 지원사격에 나섰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월 1일 중 신인 남자그룹 공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NCT 출신 성찬, 쇼타로를 필두로 SM루키즈 은석, 승한이 포함됐다. 아울러 윤상 아들 이찬영도 합류를 예고했다.

이찬영은 아빠 윤상의 예능프로그램에도 몇 차례 출연하며 대중에 익숙한 인물이다. 특히 2018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이찬영은 수영계 유망주로, 13살의 나이에도 179㎝의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아이돌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이어 이찬영은 마침내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신인 남자그룹의 멤버로 합류하며 아빠 윤상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심신 벨 / 사진=DB


1990년대 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권총춤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 심신의 딸 심혜원은 최근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벨'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 5일 진행된 키스 오브 라이프 데뷔 쇼케이스 당시 심신이 직접 현장을 찾아 딸의 데뷔 무대를 축하했다. 또한 걸그룹 활동과 동시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벨이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작곡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자 심신이 스케줄 중인 딸을 대신해 현장에서 대리 수상자로 나섰다.

'ㄱㄴ춤'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박남정의 딸은 이미 유명인이다. 아빠 박남정과 함께 SBS '붕어빵'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박시은은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쌍깝포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어 2020년 11월 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한 박시은은 현재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음원 차트를 비롯해 음악 방송프로그램 트로피를 거머쥐며 '열일' 중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오빠들은 이제 2세들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됐다. 전성기에 더해 자식 농사까지 화려하게 성공한 오빠들의 2세가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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