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의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김장 나눔 봉사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목적아래 진행됐다. 컴투스 본사가 위치한 금천구 내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내봉사단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손수 1200kg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오후 김장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방문해 직접 담그고 포장한 김장김치를 선물했다. 또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500인분의 식사비를 후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성금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를 통해 기부돼 청담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됐다.
컴투스 이기준 신입사원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었지만, 직장 선배, 동료들과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곳곳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 일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게더는 컴투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내 봉사단으로, 2013년 출범 이후 지적장애인 나들이, 벽화그리기 등 매 분기마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