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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교체 출전해 무안타 1삼진…타율 0.173
작성 : 2023년 07월 18일(화) 11:43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교체 출전해 호수비를 펼쳤지만, 안타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3으로 하락했다. 5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중단됐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팀이 0-9로 뒤진 8회초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0-10으로 뒤진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는 상대 타자 마일스 스트로의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았지만, 투수의 베이스 커버가 늦어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최지만은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에게 삼진으로 돌아서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클리블랜드에서 0-11로 대패했다.

4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41승5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46승4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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