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철부대1'에 출연했던 특전사 출신 유튜버 A씨가 무면허 운전으로 덜미를 잡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6일 밤 11시 25분경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해 강원도의 한 도로를 약 200m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해당 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A씨는 이미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있다는 점을 짚어 양형을 결정했다.
불구속 상태였던 A씨는 실형 선고로 법정구속돼 수감됐다. 다만 A씨가 항소하며 해당 사건은 수원지법으로 송부된 상태다.
A씨는 특전사 출신 피트니스 유튜버로, 지난 2021년 방송된 채널A, EN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1'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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