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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진출 앞둔 이현중, NBA 서머리그 최종전서 10득점
작성 : 2023년 07월 17일(월) 14:04

이현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호주프로농구(NBL) 진출을 앞둔 이현중(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최종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현중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 21분 47초간 출전했다.

이날 이현중은 3점슛 3개를 포함한 10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17-114 승리에 기여했다. 10득점은 이현중이 이번 서머리그에서 기록한 최고 점수다.

이현중은 미국 데이비드슨대 3학년이던 지난해 드래프트에 도전하며 NBA 진출을 노렸으나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

하지만 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 팀 산타크루즈 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와 계약, 12경기를 소화했다. 서머리그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뛰다 호주리그 일라와라 호크스로 둥지를 옮겼다.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NBA 팀의 제안이 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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