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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복귀' 황의조,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결승골
작성 : 2023년 07월 16일(일) 09:51

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골맛을 봤다.

황의조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 메도우 레인에서 열린 노츠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황의조는 0-0으로 맞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상대 수비수의 터치 미스를 틈타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노팅엄은 마지막까지 1골차 리드를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황의조의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황의조는 지난해 노팅엄과 계약한 뒤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올해 초 FC서울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다시 노팅엄에 합류한 황의조는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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