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별들의 잔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열린다.

경기 전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는 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양의지(포수)-박병호(1루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노진혁(유격수)-한동희(3루수)-김민석(중견수)의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박세웅.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LG 트윈스로 구성된 나눔 올스타는 선발투수 양현종을 필두로 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채은성(1루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노시환(3루수)-박건우(우익수)-박동원(포수)-김주원(유격수)의 타선으로 맞선다.

데뷔 후 첫 올스타 최다 득표의 영광을 차지한 이정후와 고교 신인으로는 역대 4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김민석의 이름이 눈에 띈다.

한편 2015시즌부터 펼쳐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간의 전적은 4승 2패로 드림 팀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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