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024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각) 2024년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앞서 발표한 대로 3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서울 개막전을 통해 2024시즌을 시작한다.
샌디에이고는 미국으로 돌아와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월 29일 본토 개막전을 다시 치른다.
30개 전구단이 일제히 경기를 치르며, 2024시즌에도 162경기씩을 소화한다.
서울 개막전 외에는 멕시코시티와 런던에서 해외 경기를 가진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런던에서 경기한다.
올스타전은 7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최종전은 9월 30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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