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KBO 리그 개인 통산 선발승 1위를 눈앞에 뒀다.

현재 개인 통산 164승 가운데 선발승으로 162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승을 추가하면 송진우(전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통산 최다 선발승(163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2009년(12승)을 시작으로 2010년(16승)에 2년 연속 10승을 거둔 데 이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1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2017년에는 토종 선발 2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KIA는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현재 6연승을 질주하며 상승 가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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