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래퍼 이영지가 루게릭병원 건립과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3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미미(오마이걸) 언니한테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받았는데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물을 맞는 대신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기부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기부증서에는 금일 날짜로 이영지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사용된다.
아울러 이영지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모든 루게릭병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서 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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