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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들, 부산에 총출동… 이대형·윤석민·손건영 올스타전 중계 나선다
작성 : 2023년 07월 13일(목) 11:36

사진 = SPOTV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별들의 전쟁' KBO 올스타전이 16년 만에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KBO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오후 5시 20분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다. SSG 랜더스,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모인 '드림 올스타'와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가 뭉친 '나눔 올스타'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드림 올스타 팀은 SSG의 김원형 감독이, 나눔 올스타 팀은 홍원기 키움 감독이 이끈다. 드림 올스타의 베스트 12 투수는 박세웅, 김승민, 김원중 등 롯데 선수들이 세 자리를 모두 꿰찼고, 포수에 양의지, 1루수는 박병호, 2루수 안치홍 등이 포진했다. 3루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최정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나눔 올스타의 베스트 12 투수로는 LG의 고우석, KIA의 양현종과 최지민이 나선다. 포수에 박동원, 1루수 채은성, 2루수 김혜성, 3루수 노시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 팀의 유격수는 노진혁, 김주원으로 두 선수 모두 첫 올스타전 나들이를 하게 됐다. 외야에서는 구자욱, 피렐라, 김민석(이상 드림)과 이정후, 소크라테스, 박건우(이상 나눔)가 자리를 지킨다. 프로야구 최고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올스타전 전날인 14일에는 '한국 야구의 미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남부리그와 북부리그로 나눠 치러지는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KBO리그 선수들의 홈런 레이스가 이어진다. 홈런레이스 중계에 손건영 해설위원이 목소리를 낸다.

이외에도 이대형 해설위원과 김민수 캐스터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본 경기일인 15일 올스타전에서는 손건영 위원 대신 '사이버윤' 윤석민이 등장해 야구 팬들을 만난다.

사진 = SPOTV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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