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남의 연애2'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연애 리얼리티 파워를 자랑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2'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시즌1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즌2로 돌아왔다. 더 과감해진 남자들과 청춘 로맨스 드라마보다 더 설레는 '역대급' 러브라인에 뜨거운 호응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남의 연애2'가 최근 해외 OTT 플랫폼에서 예능 1위는 물론 종합 1위까지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남의 연애2'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 중이다. 국내에서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 중이며, 아이치이를 통해 미주, 동남아 10개국, 대만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라쿠텐을 통해서는 일본에 소개돼 글로벌 콘텐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 성과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다. 우선 아이치이에서는 전체 예능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미주 및 태국 국가별 예능 랭킹 1위, 시즌2 인기에 힘입어 시즌1 재시청 현상도 뚜렷하다.
일본에 서비스되는 라쿠텐에서는 지난달 23일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종합 순위 TOP3를 장기간 유지 중이다. 특히 '남의 연애2' 새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매번 종합 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오픈 첫 주(6/23~7/2 집계 기준) 주간 종합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동기간 시즌2에 힘입어 시즌1 역시 역주행에 성공해, 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남’다른 로맨스가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재(11일 기준) 7월 월간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해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남자들의 로맨스 파워를 실감케 했다.
웨이브 측은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남'다른 K-리얼 연애 버라이어티의 힘을 증명한 '남의 연애2'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엄청난 팬덤을 일으키며 사랑받고 있다. 중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남의 연애2'는 현재 선우-성호-준성-융희 등 출연진의 불꽃 로맨스가 점화돼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커플 매칭 결과가 공개되는 14회(최종회)까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금요일 '남의 연애2'8, 9회가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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