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 빅리그'가 고인이 된 코미디언 故 이지수를 애도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12일 공식 SNS에 "하늘의 별이 된 코미디언 이지수를 추모한다"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를 기억한다.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이지수의 사진도 공개했다. 생전 밝았던 고인의 얼굴이 먹먹함을 안긴다.
이지수는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이지수를 기억하는 연예계 동료를 비롯한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993년생인 이지수는 윤형빈소극장 출신 개그맨이다.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 속 '오동대학', '나의 장사일지'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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