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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서 첫 훈련…네이마르와 '투샷'
작성 : 2023년 07월 12일(수) 09:34

이강인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이 팀 훈련을 처음으로 소화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첫 훈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활기차게 훈련에 임했고, 우카르데와 에르난데스 등 PSG 입단 동기들과 새 소속팀의 훈련장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PSG의 훈련장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PSG 선수단이 프리시즌을 위한 첫 소집을 시작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 등 지난달 각국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17일까지 소집될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조기 합류했다.

이강인은 지난 9일 PSG 입단을 공식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200만 유로(약 311억 원)로 추정된다.

PSG에 합류한 뒤 이강인은 먼저 "세계 최고의 팀에 오게 돼 기쁘다. 더 좋은 선수가 돼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첫 선수여서 매우 영광이다. 한국을 대표해서 그리고 파리를 대표해서 뛰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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