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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새 파트너 도착…토트넘, '이스라엘 특급' 영입 완료
작성 : 2023년 07월 11일(화) 22:20

사진 = Tottenham hotspur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윙어를 영입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3번째 영입이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노르 솔로몬의 합류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워크 퍼밋이 허가됨에 따라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솔로몬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5년이며, 이적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어 합류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최고 유망주다. 2016년 마카비 페타 티크바에서 데뷔 후 2019년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했다. 첫 시즌 기회를 잡으며 경험을 쌓았고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다. 이후 2021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솔로몬은 공격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토트넘에서는 기존 공격수들의 백업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솔로몬은 손흥민에게 좋은 파트너다. 그동안 손흥민은 마땅한 백업이 없어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뛰었는데 솔로몬의 합류를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동시에 속도와 드리블 겸비한 솔로몬과 함께 더 다양한 공격 조합을 내세울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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