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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7분'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와 1-1 무승부
작성 : 2014년 12월 15일(월) 08:03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이 리그 6호골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뮌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켰다.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 카림 벨라라비 등과 함께 선발 출전해 레버쿠젠의 공격진을 이끌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57분 만을 소화하고 후반 12분 시몬 롤페스와 교체됐다.

이날 손흥민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별다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의 침묵에도 레버쿠젠은 전반 18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묀헨글라드바흐도 전반 3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엘 부로우베르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으나 추가골을 넣는데는 실패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6승6무3패(승점 24)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3위를 지켰다. 묀헨글라드바흐도 레버쿠젠과 같은 6승6무3패(승점 24)를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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