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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시티, 토트넘에 분패
작성 : 2014년 12월 15일(월) 07:58

기성용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패했다.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오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EPL 1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원활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팀은 1-1이던 후반 44분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 4분만에 해리 케인이 헤딩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갔다. 전반을 뒤진 스완지는 후반 3분 윌프레드 보니가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스완지는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역전골을 내줬다. 후반 4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벌칙구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을 갈랐다.

2연패에 빠진 스완지는 6승4무6패(승점 22)로 9위로 내려갔다. 7승3무6패(승점 24)가 된 토트넘은 10위에서 7위로 세 계단 올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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