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유학 동행을 했다고 말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수는 "아이들이 손이 필요한 시기를 놓치면 후회할 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싶어서 유학행을 함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7년이라는 시간을 정해놓은 건 아니었다. 막연하게 2-3년을 생각했는데 오래 있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아이들과 있으면서 추억도 많다. 아이들도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7년 전으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 같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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